창업·지원사업
HWP 신청 양식을 채우면 서식이 깨지는 이유와 피하는 법
지원사업 신청 양식(HWP·HWPX)을 채우다 표가 밀리고 사진이 움직이고 쪽수가 늘어나는 이유와, 제출 전에 서식을 지키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 캐스톤AI
양식은 그대로 두고 내용만 채운다
지원사업 신청서는 대부분 한글(HWP, HWPX) 양식으로 나옵니다. 칸만 채우면 될 것 같지만, 다른 곳에서 쓴 글을 붙여 넣거나 사진을 넣다 보면 표가 다음 쪽으로 밀리고, 줄 간격이 들쭉날쭉해지고, 정해진 쪽수를 넘기는 일이 흔합니다. 심사위원은 같은 양식의 서류를 여러 개 나란히 보기 때문에, 서식이 깨진 서류는 내용과 상관없이 눈에 띄게 됩니다.
깨지는 원인 1 — 붙여 넣은 글의 서식
워드, 웹페이지, 메신저에서 쓴 글을 그대로 붙여 넣으면 글자 모양, 줄 간격, 문단 여백까지 함께 들어옵니다. 양식의 글꼴과 섞이면서 한 칸 안에서도 글자 크기가 달라지고 줄 간격이 벌어집니다.
- 붙여 넣을 때는 서식 없이 글자만 붙이는 기능(골라 붙이기에서 텍스트 형식 선택)을 씁니다.
- 이미 서식이 섞였다면 해당 칸의 글을 모두 선택한 뒤, 양식의 다른 칸과 같은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을 다시 적용합니다.
- 메모장에 한 번 붙였다가 다시 복사하면 서식이 모두 빠집니다.
깨지는 원인 2 — 사진과 그림의 위치
사진을 넣었는데 글을 조금 고칠 때마다 사진이 다른 곳으로 움직인다면, 사진이 쪽의 특정 위치에 떠 있도록 설정된 경우입니다. 표 안에 넣은 사진은 「글자처럼 취급」 속성을 켜 두면 글의 흐름을 따라 함께 움직여 자리를 지킵니다. 반대로 도장처럼 글 위에 겹쳐야 하는 그림은 이 속성을 끄고 「글 앞으로」 배치합니다.
사진 용량도 확인하세요. 휴대폰으로 찍은 원본을 여러 장 넣으면 파일이 커져 업로드 용량 제한에 걸리거나 열 때 느려집니다. 문서에 넣기 전에 크기를 줄여 두는 편이 좋습니다.
깨지는 원인 3 — 표 칸이 늘어나며 쪽이 밀림
표 칸에 글을 많이 넣으면 칸이 아래로 늘어나면서 뒤의 내용이 다음 쪽으로 밀립니다. 양식에 「○쪽 이내」 제한이 있다면 쪽수를 넘기게 됩니다. 칸 안의 글을 줄이거나, 양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다른 칸과 맞춰 조정합니다. 양식의 안내 문구(작성 요령, 예시 글)는 지우라고 한 경우에만 지우고, 지울 때는 빈 줄이 남지 않게 정리합니다.
깨지는 원인 4 — 다른 프로그램으로 열고 저장
한글 파일을 다른 문서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편집기로 열어 고친 뒤 다시 저장하면, 표 테두리나 칸 너비, 글꼴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프로그램으로 작업하고, 다른 곳에서는 내용만 정리한 뒤 붙여 넣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기관이 HWP를 요구하는지 HWPX를 받아 주는지도 공고에서 확인하세요.
제출 전 마지막 확인
- PDF로 변환해 처음부터 끝까지 넘겨 봅니다. 화면에서는 멀쩡해도 PDF에서 표가 잘리거나 사진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쪽수 제한과 쪽 번호를 확인합니다.
- 원고(따로 정리해 둔 글)와 제출본을 칸별로 대조해, 붙여 넣다 빠진 문장이나 사진이 없는지 봅니다.
- 파일 이름을 공고가 정한 규칙대로 바꿉니다.
마감 당일에는 사이트가 몰려 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식 정리는 최소 하루 전에 끝내고, 마지막 날은 확인과 제출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톤의 BizPlan에서는 사업계획서 내용을 항목별로 먼저 정리할 수 있습니다. 양식에 옮길 때 이 글의 방법으로 서식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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